베이비몬스터. 사진ㅣYG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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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이비몬스터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연말 가요제에 잇따라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3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11월 13일 오사카 오사카성 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일본 요미우리TV 연말 음악 특별 방송 ‘베스트 히트 가요제 2025’ 출연을 확정했다.
‘베스트 히트 가요제’는 ‘홍백가합전’, ‘FNS가요제’와 함께 손꼽히는 역사 깊은 연말 음악 프로그램이다. 베이비몬스터의 일본 연말 가요제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자, K팝 아티스트로서는 올해 유일하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이들은 본 무대를 통해 현지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공고히 할 전망이다.
앞서 베이비몬스터는 Mnet ‘2025 MAMA 어워즈’, SBS ‘2025 가요대전’ 등 국내 주요 연말 시상식 출연도 확정했다. 매 무대마다 탄탄한 라이브와 압도적 퍼포먼스로 호평을 받아온 이들은 올해 연말 무대에서도 ‘공연 강자’다운 에너지로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이비몬스터는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현지에서 이례적인 활약을 펼쳤다. 음원 차트 롱런을 비롯해 지상파 음악방송 출연, 대형 음악 페스티벌 초청, 글로벌 브랜드 모델 발탁 등 ‘5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미니 2집 ‘WE GO UP’은 발매 당일 일본 오리콘 앨범 차트 1위를 꿰찼고, 아이튠즈·AWA·라쿠텐 뮤직 등 주요 일본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휩쓰는 저력을 보였다. 여기에 정규 1집 [DRIP]의 타이틀곡 ‘DRIP’은 최근 오리콘 기준 누적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견인하는 중이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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