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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조슈아 지르크지를 향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AC밀란은 최전방 보강을 원하고 있다. 아르템 도브비크는 여전히 옵션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요나탄 부르카르트와 호아킨 파니첼리 역시 후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르크지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앞서 AS로마도 지르크지의 영입을 원한다고 말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30일 "AS로마는 득점력 보강을 위해 아르템 도브비크의 영입을 시도할 예정이다. 다만 꿈의 영입은 지르크지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지르크지는 다가올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날 가장 유력한 후보다. 2001년생, 네덜란드 국적의 스트라이커로 바이에른 뮌헨, 볼로냐를 거쳐 맨유에 입단했다. 그러나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지난 시즌 공식전 48경기에 출전했으나 7골 2도움에 그쳤고, 이 가운데 리그 득점은 단 3골뿐이었다. 올 시즌에도 좀처럼 부활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변화를 택할 전망이다. 영국 '미러'는 24일 "지르크지는 다가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에 이적을 요청할 예정이다. 그는 자신이 맨유에서 더 이상 미래가 없음을 인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리에A의 관심을 받게 됐다. 나아가 프리미어리그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또한 그의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26일 "지르크지와 코비 마이누는 꾸준한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맨유를 떠나길 간절히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적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시즌 중반에 이적을 타진할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 이는 웨스트햄이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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