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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체프는 "(토푸리아와 올리베이라의) 경기를 봤다. 토푸리아는 좋은 선수"라고 ESPN과 인터뷰에서 말했다.
이어 "지금 나는 좋은 경기를 앞두고 있고, 토푸리아도 곧 싸울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보자. 그는 백악관에서 싸우고 싶다고 했고, 나도 그곳에서 싸우고 싶다. UFC가 백악관에서 대형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걸 알고 있다. 이 경기보다 더 큰 게 있을까"라고 밝혔다.
마카체프는 오는 15일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UFC 322에서 잭 델라 마달레나를 상대로 웰터급 타이틀에 도전한다.
기존 챔피언이 다른 체급에 도전하기 위해선 챔피언벨트를 내려놓아야 한다는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의 말에 따라 지난 5월 라이트급 타이틀을 반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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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체프와 토푸리아가 각 체급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은 만큼, 두 선수가 언젠가 슈퍼 파이트를 벌일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토푸리아는 이미 다음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체급을 올려 마카체프와 경기할 것이라고 말했고 마카체프도 이에 긍정적으로 답했다.
둘의 대결은 백악관 대회 카드 중 하나로 고려되는 분위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회가 내년 6월 15일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마카체프는 지난 2022년 10월 찰스 올리베이라를 꺾고 공석이던 라이트급 챔피언이 됐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두 차례 상대했고, 더스틴 포이리에, 그리고 헤나투 모이카노까지 라이트급 타이틀을 네 차례 방어했다.
마카체프는 라이트급에서 감량고로 자신의 경기력을 온전히 보여주지 못했다며 체급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마카체프는 "22파운드를 감량하는 사람은 누구도 100% 회복하지 못한다"며 "체중을 줄인 후 30시간 안에 회복하기는 너무 어렵다. 그래서 경기 때마다 내 컨디션은 70%나 60% 정도였던 것 같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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