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도네츠크 크라스노아르메이스크에서 북서쪽으로 약 1㎞ 떨어진 곳에서 우크라이나 특수부대원 11명이 착륙을 시도하다가 러시아군에 저지당해 모두 사망했습니다.
2022년 2월 전쟁 발발 이후 우크라이나 영토인 도네츠크의 75%를 러시아가 점령했습니다.
특히 최근 격전이 벌어지는 전선 요충지 포크로우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이 포위됐다는 것이 러시아의 주장입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더불어 포크로우스크에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항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군에 포로로 잡혔다는 우크라이나군 뱌체슬라우 크레벤코는 "동료들과 민가에서 방어선을 구축하려고 했지만 저항에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지휘관이 우리를 버렸다"고 말했다고 러시아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포크로우스크 일부 구역에서 공격 병력의 규모를 늘리는 등 상황이 개선됐다면서도 상황이 어렵고 역동적이라고 인정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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