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세 협상으로 불확실성 제거…中 한한령 완화도 기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전남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전라남도당 제2차 임시당원대회에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11.2/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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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마무리되자 "2025경주 APEC의 역대급 성공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2일 페이스북에 "내란 이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력에 더해 대한민국의 국격과 국익을 함께 드높였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지난 3년간 막히고 중단되었던 외교의 물줄기가 확 트여서 국운 상승의 길로 접어들었다" "외교의 동맥경화증이 뚫리고 막혔던 외교의 기와 혈이 역동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했다.
한미·한중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어려웠던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경제의 불확실성이 사라지고 자동차 AI의 활로가 활짝 열렸다. 핵추진잠수항의 건조 승인으로 자주국방과 튼튼한 안보도 한층 강화됐다"며 "중국과의 관계 회복과 문화교류가 활발해지면 중국 관광객들도 한국으로 몰려들 것이다. 한한령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외교의 최종 목표는 국익 추구"라며 "오늘 순천 아랫장에 와서 민심을 살폈다. 다들 엄지척하시며 이재명 대통령을 칭찬하며 고맙다고들 한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또 다른 글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부정선거가 없다'고 했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대중문화 교류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G1, G2를 상대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이 대통령의 APEC 외교 성과, 엑셀런트(Excellent)하다"고 극찬했다.
sa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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