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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프로골프 KPGA

    ‘2025 렉서스 마스터즈’, 갤러리가 직접 뽑은 최종라운드 16번홀 핀 위치는?[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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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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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달 30일부터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73야드)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5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에서 갤러리들이 선택한 2일 대회 최종라운드 16번홀(파3)의 핀 위치는 어디일까?

    ‘2025 렉서스 마스터즈’는 ‘열정과 환호’의 콘셉트로 선수와 갤러리의 교감을 위해 ‘마스터즈 라운지(Masters Lounge)’, ‘어메이징 브릿지(Amazing Bridge)’’, ‘하이파이브존’, ‘럭셔리 브랜드 경험’을 비롯한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갤러리들이 선수들과 소통하며 대회 현장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KPGA 투어 최초로 설치된 아일랜드 그린과 관람석을 연결하는 ‘어메이징 브릿지(Amazing Bridge)’ 앞에는 1라운드가 시작된 목요일부터 <최종라운드 16번홀의 핀 위치>를 갤러리들이 직접 투표해 정할 수 있는 이벤트 투표 보드가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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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흘간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이 3가지안 중 본인이 희망하는 핀 위치에 투표했고 3라운드가 마무리된 1일 <최종라운드 16번홀의 핀 위치>가 확정됐다.

    갤러리들의 투표로 결정된 최종라운드 16번홀 핀 위치에 대해 권청원 경기위원장은 “해당 이벤트를 위해 KPGA 경기위원회에서 선수들의 기량을 평가할 수 있는 3가지안을 주었다. 그 중 그린 우측에 홀이 위치해 있고 바로 앞에 벙커가 있어 벙커를 잘 넘겨야 하는 핀 위치가 선정되었다. 3가지안 중 가장 난도 높은 핀이다”라고 말하며 “갤러리들이 핀 위치를 선정할 수 있는 이런 이벤트는 골프 팬들이 대회에 좀더 몰입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는 획기적인 재미 요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처럼 갤러리들의 투표로 핀 위치가 결정되는 참여형 관람 문화를 만들었던 대회는 2008년 ‘한-중투어 KEB 인비테이셔널 대회’ 최종라운드의 17번홀이 전부다.

    ‘2025 렉서스 마스터즈’는 최종라운드는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중계된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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