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장관 JSA 방문 때도 도발
〈사진=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합동참모본부는 오늘(4일) "지난 1일 오후 3시와 지난 3일 오후 4시쯤, 북한 서해 북부 해상으로 발사된 방사포 각 10여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군이 지난 1일 방사포를 발사한 시각은 이재명 대통령이 한중 정상회담 차 경주박물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맞이하기 30여 분 전이었습니다.
어제(3일) 도발은 이어졌습니다.
안규백 국방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함께 JSA(공동경비구역)를 방문한 지 20여분 후, 헤그세스 장관이 블랙호크 헬기를 타고 JSA 남쪽 기지 '캠프 보니파스'에 도착하기 직전에 북한은 서해 상으로 방사포를 쏜 거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대해 합참은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 방위 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합참은 방사포에 대한 세부 제원을 정밀 분석 중입니다.
신혜지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