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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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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세' 심현섭, 11살 연하 아내와 시험관 임신 도전 "아내가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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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심현섭(55) 정영림(44) 부부가 시험관 시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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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심현섭(55) 정영림(44) 부부가 시험관 시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정영림 심현섭'에는 '태명: 심밤바를 위해 이제 출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두 사람은 병원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며 2세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영림은 "조금 떨린다. 이제 진짜 준비하나 보다, 그런 생각이 든다"며 시험관 시술을 위해 병원을 예약했다고 밝혔다.

    이에 심현섭은 "지난번에는 실험관이라고 했다가, 실험관은 청개구리잖아"라며 농담 섞인 말로 긴장된 분위기를 풀었다. 이어 "기분이 묘하다. 진짜 시작하는구나 싶다"고 덧붙였다.

    정영림은 "시험관 하시는 분들은 다 이런 마음일까 싶다"고 말하자, 심현섭은 "보통 자연임신으로 아이 둘 낳고 하는 게 아니니까 초산들이라 더 떨릴 거야"라며 아내를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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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심현섭(55) 정영림(44) 부부가 시험관 시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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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현섭은 "우리는 사실 신혼 초부터 (임신)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이 시기에 부부싸움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부부들이 '그때 검사했는데 뭘 또 병원 가야 하냐'면서 싸운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와이프가 고생인데. 괜찮겠나. 배에 주사도 맞아야 하는데... 난 영림이가 우선이다. 혹시나 주사 맞다가 아플까 봐 걱정이다"라며 아내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영림은 "그래도 이겨내야지"라며 "곧 좋은 소식이 들렸으면 좋겠다. 안돼도 어쩔 수 없는 거다. 우리 나이가 합쳐서 99세다. 그래도 노력은 해봐야 한다"라고 2세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두 사람에게 아기 천사가 올 거다. 응원한다" "좋은 소식 기다릴게요" "힘내세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심현섭과 정영림은 예능 '조선의 사랑꾼'으로 인연을 맺고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 직후 2세를 원하는 모습을 꾸준히 방송을 통해 공개해온 바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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