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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얘기를 또 하고 >
[기자]
노래 가사인데요. 내년 지방선거가 7개월 정도 남아있는데 여권 안팎에선 잊을 만하면 김민석 총리의 서울시장 후보 차출설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그러자 이제 김민석 총리가 오늘 그런 상황 없을 것이라며 또 한 번 선 긋기를 나섰는데요.
공식 석상에서 이야기한 건 이번이 세 번째 부인입니다. 직접 한 번 들어보시죠.
[김민석/국무총리 (지난 6월 24일) : 이미 제 마음도 그리 정했고 대통령님께도 이 직이 제 정치의 마지막일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전력투구하겠다…]
[김민석/국무총리 (지난 9월 15일) : 생각 없습니다. 그건 왜 물어보십니까?]
[김민석/국무총리 : 제가 나가야만 이긴다, 그런 거는 전 아닐 거라 보기 때문에 그런 상황은 안 만들어질거다…]
[앵커]
출마설이 아니라 차출설이라는 것은 본인의 의지와 달리 외부에서 그런 얘기가 들리고 있다는 뜻으로 들리는데. 그래서 다시 한 번 부인을 했지만 끝까지 지켜봐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기자]
이제 앞서 보신 것처럼 두 번은 국회에서 얘기했지만 오늘은 여권에서 영향력이 큰 걸로 알려진 친여 매체에서 선을 그었기 때문에 여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무게감이 다를 수 있다. 이런 분석은 있는 거고요.
참고로 김민석 총리는 아울러서 "역대 총리들을 보면 아주 오래는 못 했다.", "결국 자신의 임기는 대통령이 판단할 것이다" 이런 이야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김민석 총리가 서울시장 출마설, 서울시장 차출설에는 선을 그었지만, 내년도 지방선거 이후에 펼쳐질 당대표 출마설에는 여지를 열어놓은 게 아니냐는 분석도 같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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