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2회 ‘3+α(알파)’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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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가 서울시장 출마설과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도전설에 대해 “지금은 맡은 일에 충실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지난 5일 MBC 라디오에서 ‘서울시장 후보설이 있는데 욕심이 있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서울시장이라는 것은 제가 비교적 젊은 시절에 출마도 했고 굉장히 의미 있고 명예로운 그런 공직”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그것과 상관없이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이 있지 않나. 그렇기 때문에 제 자유로운 무엇을 희망하거나 이런 사안도 아니고, 제가 차출될 상황이 생길 거라고 보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당 대표 출마 선언은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그것도 마찬가지다. 자의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나”라며 “제가 일을 맡고 있고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총리를 맡은 지) 1년이 되기에도 한참 남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본적으로 임명권자가 있는 자리이고, 그 부분에 대해 저는 그냥 ‘맡은 기간 맡은 바에 충실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purpl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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