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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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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 오늘 첫 국감…종일 '김현지 공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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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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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운영위원회가 오늘(6일)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감사는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을 상대로 하는 첫 국정감사인 만큼 여야가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놓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김 실장이 이재명 정부 인사와 이 대통령 관련 재판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이른바 '만사현통'(모든 일은 김현지를 통해 이뤄진다는 뜻) 논란을 부각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김 실장의 운영위 출석을 요구했지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국감 취지와 무관한 정치 공세를 벌이고 있다며 정쟁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오전에 경찰청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국방정보본부 현장 시찰에 나설 예정입니다.

    앞선 3주간 감사에서는 상임위마다 관련 의혹 제기와 공방전이 이어지면서 '김현지 국감'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최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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