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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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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미선, 투병 고백 후 첫 방송 복귀…"이건 처음 얘기하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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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후 10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스타데일리뉴스

    박미선(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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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말미에는 박미선의 출연이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샀다. 예고편에서 박미선은 짧게 자른 머리로 등장해 "가짜뉴스가 너무 많다. 생존신고 하러 나왔다"고 말하며 근황을 전했다.

    MC 유재석이 "당사자가 가장 많이 놀랐을 것 같다"고 말하자, 박미선은 "야외 촬영이 있어서 다녀온 뒤 방사선 치료를 하려 했는데, 열어보니까…"라며 방송에서 처음으로 투병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이어 "머리 깎을 때 '퓨리오사 같지 않냐'고 했다"며 유쾌한 농담도 던졌고, 유재석과 조세호에게 "웃어도 된다"고 말해 현장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영상편지에서는 결국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박미선은 올해 초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조기 발견으로 방사선과 약물 치료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남편 이봉원과 함께 출연 예정이던 JTBC 예능에서 하차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건강상 이유로 휴식 중"이라고만 밝힌 바 있다.

    박미선은 이번 방송을 통해 복귀를 공식화하며 다시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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