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봉투를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전·현직 의원들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각각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허종식 민주당 의원과 윤관석·이성만 전 무소속 의원의 정당법 위반 등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1심과 같이 각 징역 1년씩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허 의원과 임 전 의원은 2021년 4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지지 국회의원 모임에 참석해 윤 전 의원으로부터 300만 원이 든 돈봉투를 수수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이들 전·현직 의원들은 최후진술에서 혐의를 부인했고, 재판부는 다음 달 18일 선고 공판을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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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훈(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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