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울산시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야간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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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로 매몰된 근로자 1명이 숨졌다. 울산소방본부는 “구조 도중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근로자가 의료진으로부터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또 다른 매몰자 1명 역시 사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고는 전날(6일) 오후 2시 2분께 울산 남구 용잠동 울산화력발전소 내 60m 높이의 보일러 타워가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9명이 매몰됐으며 현재까지 2명이 구조됐다.
[이투데이/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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