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점 91.60점…8일 프리 스케이팅
피겨 차준환.2025.2.2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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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남자 피겨 스케이팅의 차준환(서울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3위를 기록했다.
차준환은 7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5-26 ISU 시니어 그랑프리 4차 NHK 트로피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 점수(TES) 49.15점, 예술점수(PCS) 42.45점으로 총점 91.60점을 받아, 12명 중 3위에 자리했다.
가기야마 유마(98.58점)가 1위, 사토 순(96.67점·이상 일본)이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차준환과 가기야마의 차이는 6.98점이다.
차준환은 초반 쿼드러플 살코를 완벽하게 뛰며 수행 점수(GOE) 3.05점을 챙겼다.
그러나 이어진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착지가 불안정해 1.18점 감점을 받았다.
이후 그는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 점프 과제에서 트리플 악셀을 완벽하게 소화해 1.94점을 추가, 앞선 실수를 만회했다.
차준환은 8일 같은 장소에서 이어질 프리 스케이팅을 통해 입상을 노린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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