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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원 보강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원풋볼'은 7일(이하 한국시간) "첼시의 안드레이 산투스는 맨유의 새로운 영입 대상으로 부상했다. 그는 후벵 아모림 감독이 지켜보고 있는 여러 미드필더 영입 대상 중 한 명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영국 '팀토크'의 말을 빌려 "맨유는 2026년에 새로운 미드필더를 영입할 준비를 하면서 산투스를 야심 찬 영입 대상으로 낙점했다. 이미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이적 논의 과정, 산투스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원풋볼'은 나아가 "첼시는 산투스를 판매 불가 대상으로 정해뒀으나 맨유는 다른 미드필더 영입에 실패할 경우 그의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 첼시는 그를 판매할 시 6,000만 유로(약 1,012억 원) 이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2004년생의 산투스는 중원에서 경기를 조율하는 능력이 특장점인 미드필더다. 패스와 수비 능력도 일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국 리그의 바스쿠 다 가마 유소년 팀을 거쳐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재능을 인정받아 2023-24시즌을 통해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행선지는 프리미어리그의 첼시였다. 다만 곧바로 임대 이적을 떠났다. 프랑스 리그 앙의 스트라스부르로 향한 그는 이곳에서 경험을 적립했고, 이후 첼시로 돌아와 2025-26시즌부터 일원으로서 역할하고 있다.
이러한 그에게 맨유가 접근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일 "맨유는 다가올 1월에 팀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며, 중원 보강이 가장 중요한 목표로 꼽히고 있다. 현재 그들은 지난여름 첼시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었던 산투스를 영입하고자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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