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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연예계 득남·득녀 소식

    성시경, 매니저에 사기 피해→이시영, 전 남편 냉동배아로 딸 출산[희비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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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희비이슈’는 한 주의 연예 이슈를 희(喜)와 비(悲)로 나누어 보여 드리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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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시경(왼쪽)과 이시영(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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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첫째 주를 찾은 첫 번째 소식은 가수 성시경이 오랜 매니저와 결별을 알렸다. 금전 피해를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건강상 이유로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방송인 박미선의 근황도 전해졌다. 배우 이시영은 이혼 후 둘째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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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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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시경, 전 매니저에 배신 당해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3일 오전 공식 입장문을 내고 “성시경 전 매니저가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성시경과 오랜 시간 함께했던 매니저 A씨가 성시경 및 그와 관련된 외주업체, 관계자들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성시경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실 저에겐 최근 몇 개월이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며 “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하는 건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만 이 나이 먹고도 쉬운 일이 아니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치기도, 망가져 버리기도 싫어서 일상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괜찮은 척 애썼지만 유튜브나 예정된 공연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몸도 마음도 목소리도 많이 상했다는 걸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후폭풍도 이어졌다. 성시경은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지글을 올려 “이번주 유튜브 한 주만 쉴게요. 미안합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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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미선(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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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투병’ 박미선, 근황 전했다

    박미선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지 9개월 만에 안방극장을 찾았다. 박미선은 지난 5일 방송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말미 예고편에는 박미선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박미선은 “가짜뉴스도 너무 많고 생존신고를 하러 왔다”고 전했다. 그는 암 판정 당시를 회상하며 “야외 촬영을 가야하는 게 잡혀있었다. ‘촬영을 갔다가 방사선 치료를 해야지’ 했는데 열어보니까(그게 아니었다)”고 전했다.

    박미선은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미선의 남편이자 코미디언 이봉원은 앞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잘 치료받고 쉬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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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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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영, 전 남편 냉동배아로 둘째 출산

    배우 이시영이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그는 5일 자신의 SNS에 “평생 정윤이(첫째 아들)랑 씩씩이 행복하게 해줄게”라며 딸을 품에 안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시영은 지난 7월 임신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전 남편과 이혼에 대한 법적 관계를 정리할 쯤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왔고, 전 남편의 동의 없이 이식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임신 소식이 알려졌을 당시 이시영의 전 남편 A씨는 디스패치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왕 둘째가 생겼으니 아빠로서의 책임을 다 하려고 한다”며 “임신, 출산, 양육에 필요한 게 있다면 뭐든지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시영은 2017년 9월 9세 연상의 요식업 사업가 조모씨와 결혼했으나 올해 초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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