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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태용 전 국정원장
비상계엄 관련 '외환 의혹'에 대한 내란 특검팀의 수사가 이번 주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특검팀이 수사 중인 외환 의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 등을 지시했다는 내용이 뼈대입니다.
특검팀은 그간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 등 군 관계자들을 여러 차례 불러 조사한 데 이어, 지난달엔 의혹의 '정점'인 윤 전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습니다.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은 오는 1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특검팀은 지난 7일 조 전 원장에 대해 국정원법 위반, 직무 유기, 위증,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국회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도 이번 주 중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특검팀은 최근 수사 기한을 마지막으로 연장해 다음 달 14일까지로 늘렸습니다.
전연남 기자 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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