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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지난달 31일 '도룡자이 라피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382 일원에 들어서는 도룡자이 라피크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 총 29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175㎡의 중·대형 위주 설계가 적용된다. 전체 가구 중 50% 이상이 전용면적 85㎡ 초과 타입이다.
도룡동 내에서도 차별화된 상품 구성을 선보인다. 타입별 일반분양은 84㎡A 23가구 △84㎡B 69가구 △84㎡C 48가구 △115㎡ 4가구 △120㎡A 75가구 △120㎡B 32가구 △136㎡A 20가구 △136㎡B 26가구 △펜트하우스 175㎡ 2가구다.
앞서 대전에 공급된 자이 브랜드 단지들이 인기를 끌면서 도룡자이 라피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실제로 최근 입주가 진행된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거래가 활발하다. 문화자이 SK VIEW 역시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완판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룡동은 대전의 전통적 부촌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그럼에도 2016년 이후 신규 분양이 없어 새 아파트가 부족했다. 이번 도룡자이 라피크는 도룡동에서 9년 만에 공급되는 단지다.
고층 단지라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 기존 도룡동 연구단지권역 일대는 고도제한으로 대부분 12층 이하의 저층 단지 위주였다. 도룡자이 라피크는 최고 26층짜리 단지로 대전 도심의 탁 트인 조망을 확보했다.
도룡동은 대덕연구단지와 대기업 연구소, 국책연구소, 국가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는 연구개발(R&D) 중심지다. 대전에서 중심 입지로 고소득 전문직과 교수, 연구원 등이 주로 거주하고 있다.
교육 환경도 뛰어나다. 도보권 내에 대덕초·대덕고를 비롯해 대덕중·대전과학고 등 학군이 인접해 있다. KAIST와 국립중앙과학관, 유성도서관 등 교육·문화 연계 인프라스트럭처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신세계백화점이 있다.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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