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이슈 미술의 세계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출범… 위원장 은희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문체부 장관 직속 정책자문위원회…9개 분과별 수시 회의

    한국일보

    2022년 5월 30일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은희경.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장관 직속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를 10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소설가 은희경이 맡았다.

    90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문학, 연극·뮤지컬, 클래식 음악·국악·무용, 미술, 대중음악, 영화·영상, 게임, 웹툰·애니메이션, 출판 등 9개 분야로 나뉘어 활동한다. 대중문화산업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지난달 1일 출범한 대중문화교류위원회와 달리,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는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성하는 창작자, 학계, 업계, 평론가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꾸렸다.

    은 위원장 외에 신춘수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회장, 김주원 대한민국발레축제추진단 대표, 이수지 그림책 작가, 신대철 바른음원협동조합 이사장, 작곡가 윤일상, 배우 최정원·김수로·이기영·이원종 등이 위원에 위촉됐다.

    임기는 1년이고, 연임이 가능하다. 위원회는 실질적인 논의를 위해 분과별 수시 회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 jollylife@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