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관계자는 오늘(10일) 기자들과 만나 오는 24일에는 서희건설 측이 건넨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등 기존에 나왔던 혐의 위주로 조사가 진행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번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자택에서 압수한 디올 제품들과 로저비비에 가방 등에 대해서는 수사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특검은 대통령 관저 이전 특혜 의혹을 받는 21그램 대표 배우자가 김건희 씨에게 공사 수주를 대가로 금품을 건넨 거로 보고 윤 전 대통령 부부 자택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특검은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 아내가 김 씨에게 로저비비에 가방을 건넨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씨 측은 당시 신임 여당 대표 측에서 김 씨에게 백만 원대 클러치백을 전달한 사실이 있다면서, 이는 어떠한 대가적 목적이 아닌 사회적·의례적 차원의 선물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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