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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부산교통공사,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행안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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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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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교통공사는 부산1호선 신장림역 화장실이 '제27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서 동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안부와 한국화장실문화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75개소가 응모했으며 최종 27곳이 선정됐다.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안전하고 편리한 화장실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실시된다.

    2016년 준공된 신장림역 화장실은 지하 공간임에도 입구 천장을 통해 자연광이 들어와 밝은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금색 계열 큐비클 칸막이로 따뜻한 느낌을 더했고, 유아와 노약자를 위한 낮은 세면대, 가족 화장실, ㄱ자 형태의 넓은 파우더룸 등을 갖춰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공간 설계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교통공사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신장림역을 포함해 총 15곳의 부산도시철도 역 화장실이 '아름다운 화장실'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병진 사장은 "도시철도 화장실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과 위생, 편의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화장실이 특색 있는 디자인과 문화가 함께하는 생활문화공간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꾸준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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