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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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총 2억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선행을 이어간다.

박경림은 올해 '올해의 브랜드 대상' MC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하며 국민 진행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영화·드라마 제작발표회는 물론, SBS '우리들의 발라드'에서도 특유의 따뜻한 공감력과 재치 있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초 뮤지컬 '어게인 드림하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 박경림은 "이제는 내가 누군가의 드림헬퍼가 되고 싶다"며 자신의 새로운 목표를 밝혔다. 그는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특별시 자립지원전담기관 '영플러스'를 통해 복합위기가정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1000여 명을 초대해 공연을 선물했고, 지난 11월에는 보호종료청소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영플러스'에 1억 원을 추가 기부했다.

박경림은 2006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 올해 보건복지부 주최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리이리바자회' 수익금 2억 원, '박고테 프로젝트' 음반 수익금 1억 7천만 원을 각각 아름다운재단에 전달했다. 또한 난치성 신생아 치료를 위해 제일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소속사 위드림컴퍼니는 "뮤지컬 '드림하이' 시즌2를 끝으로 한 챕터가 마무리되지만, 박경림은 앞으로도 '유쾌한 위로와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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