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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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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홍 대전 감독, 3연승으로 K리그 '이달의 감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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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이 10월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 /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아시아투데이 천현빈 기자 =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황선홍 감독이 '이달의 감독'으로 뽑혔다. 황 감독은 10월 한 달 동안 치른 세 경기에서 대전을 전승으로 이끌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황 감독이 2025시즌 10월 플렉스(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은 32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3-1 완승을 거뒀다. 33라운드 제주SK전에서도 3-0으로 쾌승했다.

    대전은 34라운드 포항을 다시 만나 2-0으로 이겼다. 10월에 치른 모든 경기에서 2골 차 이상의 대승을 거뒀다.

    대전은 이 기간 K리그1, 2 구단을 통틀어 유일하게 전승을 거둔 팀이다.

    황 감독이 이달의 감독상을 받은 건 시즌 두 번째다. 통산 횟수는 6회다. 황 감독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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