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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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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대로 통했다"…네이버 '넾다세일', 2주 만에 판매액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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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프로모션 중 최고 실적

    일평균 772억원 매출 기록

    평균 거래액 60% 증가

    아시아투데이

    네이버 '넾다세일'이 2주 만에 누적 판매액 1조원을 돌파했다./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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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네이버는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에 맞춰 진행한 연중 최대 규모 온라인 쇼핑 프로모션 '넾다세일'이 2주 만에 누적 판매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록은 네이버가 진행한 역대 프로모션 중 최고 실적이다.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진행된 '넾다세일'에는 디지털·가전, 패션·뷰티, 신선식품 등 1만여 개 브랜드의 490만 개 상품이 참여했다. 한정판 단독 상품과 최저가 상품, 풍성한 할인 및 적립 혜택, 빠른 배송 경쟁력 등을 결합한 결과, 소비자에게는 높은 만족도를, 판매자에게는 매출 상승 효과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서 누적 판매액은 1조원을 넘어 일평균 77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전체 브랜드스토어·스마트스토어 셀러의 평균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증가했고 특히 중소사업자(SME) 셀러의 거래액은 32% 성장했다.

    '넾다세일'은 대형 브랜드부터 중소 브랜드까지 폭넓은 상품 구색과 합리적인 가격 전략으로 인기를 끌었다. '헌터', '커버낫', '바이오힐보' 등 트렌디 브랜드는 물론, '송쭈집', '비비수산', '제주반했어' 등 개성 있는 스토어가 참여해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네이버 단독 한정판을 모은 '넾다 오리지널'과, 50% 이상 할인 또는 1+1 혜택을 제공한 '넾다반값' 코너가 큰 호응을 얻었다. '린클', '에어메이드' 등 인기 가전 브랜드의 한정 수량 상품은 오픈 1시간 만에 완판됐으며, '메가커피' E-쿠폰은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행사 기간 동안 120만건 이상 거래됐다.

    이윤숙 네이버 쇼핑사업 부문장은 "이번 '넾다세일'은 '네이버쇼핑페스타'를 리브랜딩한 첫 기획전으로, 브랜드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 확보와 높은 적립 혜택, N배송을 통한 안정적 배송 서비스를 기반으로 사용자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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