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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와 대학원 화장품약리학과 학생들이 2025 B-STAR 창업 동아리에 4개 팀이 선정되며 K-뷰티 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역량을 보여줬다.

선정된 팀은 ▲C.I.A(Create, Inspire, Achieve) ▲리본(Re-born) ▲화연 ▲YZMKP이다. 이들은 화장품과 뷰티테크, 지속 가능성을 결합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권용진 교수 지도의 YZMKP팀은 부산물 유래 천연물 85종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여드름 원인균(C. acnes) 항균 기능성 폼 클렌징을 개발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리본팀은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마스크팩 패키지로 지속 가능한 뷰티 소비 문화를 제시했다.

이진태 교수 지도의 C.I.A팀은 피부색 자동 측정을 통해 최적의 색조를 추천하는 스마트 멀티 쿠션 디바이스를 기획했다. 화연팀은 진공 기술을 활용한 위생적이고 휴대성 높은 DIY 파우치형 화장품 디바이스로 10~20대 맞춤형 제품을 구상했다.

권용진 교수는 "학부와 대학원에서 동시에 여러 창업팀이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