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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스텔스 전략폭격기인 B-2 스피릿
미국의 스텔스 전략폭격기인 B-2 스피릿이 역사상 가장 비싼 군용기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미국의 군사전문매체 '더 내셔널 인터레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지난 1997년부터 도입된 B-2 스피릿은 세계 최초의 스텔스 전략 폭격기로 대당 가격이 21억 달러 약 3조 800억 원으로 평가됐습니다.
이 폭격기는 모두 21대가 제작됐으며, 이 가운데 19대가 현재 가동 중입니다.
최고 속도 마하 0.95, 최대 항속거리 1만 1천여km로, 핵무기와 재래식 무기를 최대 18t까지 탑재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비싼 군용기는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인 VC-25B로 19억 달러, 약 2조 7천900억 원이었습니다.
1990년 출시된 이 항공기는 보잉 747-8 플랫폼을 기반으로 단 2대 제작됐으며, 미국 대통령이 위기 상황에서 공중 지휘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안전과 보안·통신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B-2 폭격기의 뒤를 이을 미국의 차세대 전략폭격기 B-21 레이더로 1대당 비용은 7억 5천만~8억 달러, 약 1조 1천억 원~1조 1천70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2027년 출시 예정인 이 폭격기는 현재 시제품 3대가 제작됐습니다.
스텔스 기능을 구비했으며 최고 속도는 마하 0.8, 무기 적재량은 9.1t으로, 핵 공격과 재래식 공격 임무를 모두 수행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 번째는 세계 최강의 전투기로 알려진 F-22 랩터로, 1대당 가격은 3억 5천만 달러 약 5천100억 원이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남승모 기자 s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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