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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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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구민께 드리는 의정보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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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팩트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11일 신성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께 드리는 조원휘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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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국민의힘, 노은2·노은3·신성동)은 11일 신성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요 내빈과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께 드리는 조원휘 의정보고회'를 열고 제9대 의정활동의 주요 성과와 시정 현안을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조 의장은 보고회에서 △유성의 변화와 도약을 위한 숙원사업 추진 △구민 행복을 위한 주요 입법활동 △내 삶에 와닿는 작지만 소중한 민원 해결을 주제로 그간의 의정활동을 설명하고 대전시와 대전시의회가 추진 중인 주요 시정 현안을 함께 안내했다.

    지역 현안으로 △유성복합터미널 건립(2025년 12월 준공 목표)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2025년 9월 개장)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 착수 △장대교차로 입체화 추진 △유성대로 연결구간(용산~화암) 도로공사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 조속 추진 △원촌동 하수처리장 이전 △금고동 파크골프장·모향공원 조성 △구즉동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 등에 대해 설명했다.

    조 의장은 "유성 지역에 산업단지 조성 계획만해도 안산국방산업단지, 하기지구산업단지, 장대도시첨단산업단지, 나노반도체산업단지, 탑립전민지구첨단산업단지 등 5개 사업에 이른다"며 "이와 함께 첨단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등이 논의 및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 의장은 주요 입법 성과로 △전국 최초 '늘봄학교 운영조례' 제정 △전국 최초 '대전시 원자력안전조례' 제정 △전국 최초 '대전시 기본위생조례' 제정 등을 언급하며 "시민 일상과 직결되는 제도 기반을 확충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버스요금 무료 조례' 제정과 '대전시 생활임금 조례' 대표발의 등 사회적 약자와 근로자의 권익을 넓히는 입법 성과를 강조했다.

    또한 '대전시 재난 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한 디지털 트윈 시스템 운영에 관한 조례'를 마련한 점도 밝혔다. 이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재난 대비 시스템을 향상시킴으로써 도시가 시민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생활 밀착형 민원 해결 사례로 △대전 최초 농업인 벼 육묘상처리제 지원 △신성동 119안전센터 신축 이전 △월드컵경기장 주차요금 대폭 할인 △어린이를 위한 교차로 바닥신호등 설치 △황토길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 버스 승강장 온열의자 설치 △좌회전 차로 연장 등 교통 체증 해소 △하나시티즌 65세 이상 관람료 50% 감면 등을 소개했다.

    조원휘 의장은 "유성의 골목골목을 발로 뛰며 들은 주민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해 왔다"면서 "유성을 사랑하고 유성과 썸타는 남자 조원휘는 이제 유성구와 공식커플이 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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