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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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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진스 혜인·해린 어도어로 복귀한다... 나머지 세 멤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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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도어 "혜인·해린 복귀 의사 밝혀"

    한국일보

    그룹 뉴진스의 혜인(왼쪽)과 해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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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걸그룹 뉴진스의 다섯 멤버 가운데 해린과 혜인이 소속사에 복귀하기로 했다.

    어도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멤버는 가족과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나머지 세 멤버인 민지, 다니엘, 하니는 아직 복귀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 소속사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 간의 갈등이 심화하고 민 전 대표가 사임한 뒤 뉴진스 멤버들은 민 전 대표의 복귀를 요구하며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했다. 이에 어도어는 지난해 12월 뉴진스 다섯 멤버와 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을 냈고 법원은 가처분 사건과 본안 소송 1심에서 모두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해린과 혜인은 추후에도 뉴진스 멤버로 활동할 예정이나 다른 세 멤버가 복귀하지 않을 경우 팀 구성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소속사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멤버들에 대한 억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정중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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