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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풀무원푸드앤컬처, 지속가능식생활 식단 경진대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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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직원·대학생 부문으로 진행⋯우수 식단은 사업장으로 도입 계획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가 '2025 지속가능식생활 식단 경진대회'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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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서울 송파구 풀무원푸드앤컬처 본사에서 열린 '2025 지속가능식생활 식단 경진대회' 예선 종료 후,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두 번째 줄 왼쪽 일곱 번째)와 풀무원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풀무원푸드앤컬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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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회는 풀무원의 '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을 실천하기 위한 식생활 캠페인의 일환이다. 전사 임직원과 가족, 조리 전공 대학생이 참여한다.

    대회는 내부 전문가, 임직원 및 가족, 조리 전공 대학생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채소,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통곡물을 풀무원이 권장하는 비율로 적용해 지속가능식단을 선보인다.

    내부 전문가 부문은 1차 예선을 전날 완료했고, 2차 예선은 오는 26일 열린다. 본선 및 시상식은 내달 9일 개최되며 우승팀에는 최대 500만원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현재 150여 개 식단이 출품됐다.

    임직원 및 가족 부문 본선은 내달 17일 열린다. 조리 전공 대학생 부문은 같은 달 22일 최종 본선을 치른다. 최종 우승자 3명에게는 상금과 함께 채용 우선 기회가 주어진다.

    심사는 맛, 표현력, 영양 균형, 지속가능성, 창의성과 확장성 등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대회에서 발굴한 우수 식단을 급식, 외식, 고속도로 휴게소 사업장에 도입하고, FRM(Fresh Ready Meal) 제품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훈 대표는 "지속가능 식생활은 건강한 삶과 지구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대회가 바른먹거리의 기준을 제시하고 대중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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