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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흥행작 접수한 이재균…‘태풍상사’부터 ‘조각도시’까지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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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사진|조각도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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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씬 스틸러’ 배우 이재균이다. ‘태풍상사’부터 ‘조각도시’까지 흥행 작품에는 다 있다. ‘태풍상사’부터 ‘조각도시’까지 화제작을 접수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가 한국 1위, 월드와이드 TOP 5(10일 기준, 플릭스패트롤 제공)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켠 가운데, 극에 입체감을 더하는 ‘구지용’ 역의 이재균이 화제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지창욱(태중)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도경수(요한)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다.

    이재균은 여덕수(양동근 분)의 명에 따라 태중을 염탐하기 위해 같은 수감방에 들어간 재소자 ‘구지용’을 맡았다. tvN ‘태풍상사’에서는 살벌한 사채업자 ‘희규’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재균은 ‘조각도시’ 속 어쩐지 미워할 수 없는 얌생이부터 ‘태풍상사’ 속 잔인한 사채업자까지 완전히 상반된 캐릭터를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소화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씬 스틸러’다.

    이재균은 연극 ‘엘리펀트 송’의 10주년 기념 공연에 합류하는 한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 받은 화제작 ‘프로젝트 Y’까지 ‘열일 행보’로 거침 없는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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