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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거창군 가조면, 찾아가는 '클린버스'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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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거창군 가조면은 13일 저장강박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집 정리 서비스 '클린버스' 사업을 시행했다.

    대상가구는 고령 모자가구로 그동안 정신장애와 암질환, 치매 등 질병으로 청소와 집 안팎의 관리를 제대로 할 수 없어 위생 상태가 좋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 사례관리사의 지속적인 방문과 설득으로 이번에 클린버스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수혜를 받은 어르신은 "집안의 쓰레기가 점점 쌓여 우리 힘으로는 할 수가 없었는데, 이번에 쓰레기를 처리해 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집 안팎에 쌓인 불필요한 물건들로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없도록 클린버스 연계뿐 아니라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되도록 행정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고 말했다.

    이번 시행한 클린버스사업은 저장강박으로 인해 집안 내 재활용품, 쓰레기 등을 쌓아두고 생활함에 따라 악취와 화재 등의 위험에 노출된 위기가구에 주거 공간 청소, 소규모 수선, 방역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으로, 경남형 통합돌봄 기본모형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거창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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