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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검찰과 법무부

    더민주 광주혁신회의 "검찰 집단항명, 조작은폐 쿠데타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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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더민주 광주혁신회의, 광주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
    [더민주 광주혁신회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더민주 광주혁신회의가 13일 광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검찰 내부 집단항명 사태에 대해 "수사 조작을 은폐하려는 쿠데타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혁신회의는 "대장동 사건은 정치검찰이 기획한 조작 수사다"며 "항명을 주도한 강백신 검사는 모해위증·증거조작 의혹의 중심"이라고 지목했다.

    또 성남시가 민간개발을 공공·민간 공동개발로 전환해 5천500억 원의 공공이익을 환수했다며, 이를 배임으로 해석한 검찰의 시각이 "정치적 프레임"이라고 반박했다.

    국민의힘이 제기한 '초과이익 7천400억원' 논란에 대해서는 "근거 없는 조작된 수치"라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탄핵을 언급한 것은 '내란적 정치공세'"라고 규정했다.

    혁신회의는 "검찰 항명에 대한 즉각적 감찰·징계와 함께, 대장동 수사 조작 의혹 규명을 위한 상설특검·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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