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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한 한화가 40주년 기념 불꽃행사 일정을 확정했다.
한화는 13일 "창단 40주년 기념 불꽃행사를 30일 대전시 갑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화 이글스가 주최하고 대전시가 교통과 관람객 안전을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2025 시즌 멤버십 대상 선수단 팬 사인회 후 7시부터 약 30분 간 진행될 예정이며, 멀티미디어 드론쇼와 불꽃쇼를 결합해 펼쳐진다.
한화 선수단을 비롯 시민과 팬, 내빈을 모신 자리에서 한화이글스 박종태 대표이사가 환영사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행사를 후원하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답사로 한화 이글스의 창단 40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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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제 방문자 예측을 보다 넉넉히 잡아 대비해야 한다. 예측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몰리면 안전과 교통에 있어 대책을 담보할 수 없다"며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개최된 대규모 불꽃쇼 매뉴얼을 참고해 교통과 안전 대책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태 한화이글스 대표이사는 "구단 운영의 궁극적 목적은 팬들과 지역 시민의 삶에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는 것"이라며 그 일환으로 "지난 40년간 팬들과 대전 시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는 의미에서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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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구장' 한화생명 볼파크에 새 둥지를 틀고 첫 시즌을 시작한 한화는 올해 1992년 이후 33년 만에 전반기를 1위로 마쳤고, 정규시즌 마지막까지 LG와 1위 경쟁을 벌이다 2위로 플레이오프 직행에 성공했다. 한화의 가을야구 진출은 2018년 이후 7년 만이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SSG 랜더스와의 준플레이오프를 거치고 올라온 삼성 라이온즈를 만나 5차전 혈투 끝에 삼성을 누르고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비록 한국시리즈에서는 LG 트윈스에게 1승4패로 잡히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지만, 위닝 멘탈리티를 쌓으며 창단 40주년이었던 올해 의미있는 시즌을 보내며 '더 강한' 한화에게 대한 기대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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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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