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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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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진스의 난, 결국 끝났다…멤버전원 ‘항소포기’로 어도어 소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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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뉴진스(왼쪽부터 하니 민지 다니엘 혜인 해린). [어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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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뉴진스의 멤버 5명 전원이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다섯 멤버 모두 어도어 소속으로 확정되면서, 뉴진스의 ‘완전체 복귀’ 절차가 1년여 만에 마무리됐다.

    14일 가요계에 따르면 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 등 뉴진스 전원은 13일 자정까지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정회일 부장판사)가 지난달 30일 “어도어와 뉴진스 멤버들 사이의 전속계약은 유효하다”고 판단한 1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앞서 12일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의 소속사 복귀를 공식화하며 “두 멤버가 원활한 연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민지·다니엘·하니도 약 2시간 30분 만에 “어도어로 복귀하겠다”는 입장을 대중에게 전달했다. 어도어는 세 멤버에 대해 “개별 면담을 조율 중이며, 원활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멤버 전원이 항소를 포기하면서 향후 뉴진스의 완전체 컴백 시점 역시 조만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전날 멤버들의 복귀 결정에 대해 “선택을 존중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뉴진스는 5명으로 온전히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멤버들이 더 단단해지고, 더 나은 뉴진스가 되길 바라며 무엇보다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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