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사진l초아 SNS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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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을 극복하고 임신에 성공한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첫 태동에 눈물을 흘렸다.
초아는 14일 자신의 SNS에 “1월 14일 AM 1시 33분 하트&큐트 첫 태동 느끼다. 꺼비 씨랑 매일 자기 전 배에 손 대고 아가들 부르며 얘기하는데 갑자기 둘 다 동시에 톡!을 느낌”이라고 첫 태동의 순간을 기록했다.
이어 “둘 다 눈 마주치고 ‘태동이다!’ 그리고 감동의 눈물이 주르륵…설레는 마음에 부랴부랴 기록. 원래 이렇게 감동적인 거 맞죠?”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초아가 침대에 누워 눈물을 닦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후 초아와 남편은 임신한 배를 만지며 쌍둥이들의 태명을 다정하게 불렀다.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한 초아는 ‘빠빠빠’, ‘어이’ 등의 중독성 높은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팀 해체 후에는 유튜버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2021년 6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한 그는 2년 전 자궁경부암 진단 후 수술을 마친 뒤, 최근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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