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한 반전 영상…해양오염 경각심 높여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14일 서울에서 사회 문제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 및 실천의식 제고를 위해 '2025 대한민국 공익광고제'를 열고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개최한 '2025 대한민국 공익광고제'에서 이현진 씨가 일반부 TV 부문에 출품한 '이토록 비현실적인 일' 편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방미통위와 코바코는 14일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시상식을 열고 총 1천678편의 출품작 가운데 대상(상금 1천만원) 등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작은 인공지능(AI) 영상을 반전 요소로 활용해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에는 '이길 수 없는 게임'(이민구·이정원), '전화 한 통'(이주찬· 김희영), '인공지능도 막을 수 없는 기후 위기'(양지우), '얇아지는 것은 졸업앨범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유현아·최민지·박재영), '특별히 이 자리는 2인 1석입니다'(신지혜·김예린), '하늘에 코끼리가 살고 있어요'(이예정) 등 6편이 선정돼 각각 상장과 상금 400만 원이 수여됐다.
2025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
공모전 수상작은 한국광고문화회관 3층 광고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상설전시 '2025년 공익광고 한마당전(展)'을 통해 무료로 공개되며, 온라인 공익광고 전시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방미통위와 코바코는 사회문제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과 실천의식 제고를 위해 17회째 대한민국 공익광고제를 열고 있다. 방미통위는 국민의 공감을 얻는 공익광고가 더 많이 제작, 확산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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