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정부는 성명을 통해 지난 11일 이슬라마바드 지방법원 인근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무장단체 조직원 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조직원들은 아프가니스탄에 기반을 둔 분리주의 무장단체인 '파키스탄 탈레반'과 연계됐다며, 폭탄을 터뜨린 테러범 역시 아프간 동부 낭가르하르주에 살던 인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모신 나크비 파키스탄 내무부 장관은 "최근 발생한 폭탄 테러가 아프간 국적자들에 의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수니파 이슬람 무장단체가 모여 결성된 극단주의 조직인 파키스탄 탈레반, TTP는 파키스탄 정부 전복과 이슬람 율법에 따른 국가 건설을 목표로 하며, 아프간에 주요 은신처를 두고 각종 테러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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