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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승부조작 프로게이머 언급한 정청래, 결국 사과..."게임산업 발전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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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개막식에서 승부조작 논란으로 퇴출된 전직 프로게이머를 언급했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하루 만에 SNS로 공개 사과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15일) SNS에 올린 글에서 추억의 스타크래프트 레전드 선수들을 호명하는 과정에서 특정인을 언급함으로써 팬들께 실망과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E-스포츠 발전을 위한 게임산업진흥법을 최초로 대표 발의한 장본인으로서, 스타크래프트를 추억하는 마음을 표현하다가 본의 아니게 큰 실수를 했다며, 자신의 불찰이고 잘못이라고 거듭 고개를 숙였습니다.

    또 자신은 지금도 스타를 즐기며 스타에 대한 애정도 깊다며, 민주당에 게임발전특위가 구성돼 있는 만큼, 산업이 발전하고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 대표는 어제(14일) 부산에서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 인사말에서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마재윤을 언급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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