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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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사우디아라비아에 김윤덕 장관을 단장으로 한 수주지원단을 파견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주지원단의 파견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사우디 지방자치주택부가 초청한 ‘시티스케이프 글로벌(Cityscape Global) 2025’ 행사 참석이 계기가 됐다.
시티스케이프 글로벌은 세계 최대 규모로 손꼽히는 부동산 전시회다. 국토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하는 도시개발 프로젝트를 파악하고, 주택 건설과 고속철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 지원 활동을 펼칠 기회로 보고 있다.
김 장관은 시티스케이프 글로벌 2025 행사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한 뒤 마제드 알 호가일 지방자치주택부 장관과 이브라힘 알 술탄 리야드시왕립위원회 최고경영자(CEO)를 만난다. 18일엔 살레 빈 나세르 알 자세르 교통물류부 장관과 면담한다.
지원단은 고위급 면담 이외에도 대규모 도시 개발이 추진되는 디리야, 키디야, 알 푸르산 등 현장을 찾아 사우디 신도시 개발 현황을 확인할 방침이다. 또 현지 진출 기업들의 수주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기업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문수빈 기자(bea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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