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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아침 기온 영하로 뚝' 월요일…대체로 흐리고 곳곳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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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추워진 출근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월요일인 17일은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예보됐다.

    중국 북부에서 확장한 찬 대륙고기압이 남하하면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에 머무르겠다.

    18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

    17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겠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오후부터는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차차 맑아지겠다.

    이른 새벽(0∼3시)에는 전북에 1㎜ 안팎의 비가 오겠고, 새벽(0∼오전 6시) 전남 북부와 늦은 새벽(오전 3∼6시)부터 아침(오전 6∼9시) 사이 제주도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저녁(오후 6시∼9시)부터는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산지는 비 또는 눈)에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의 예상 강수량은 5㎜ 미만, 제주도는 5∼10㎜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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