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맨 김수용이 촬영 중 의식을 잃은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이 걱정하고 있다.
16일 김수용은 유튜브 콘텐츠 촬영 중 갑자기 쓰러져 구리 한양대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이날 김수용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김수용 씨는 지난 13일 의식을 잃어 응급실로 이동해 검사 및 치료를 받았다. 현재는 의식을 되찾았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고 현재 상태를 밝혔다.
이어 “소속사 또한 아티스트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김수용은 응급실 입원 후 호흡과 의식을 되찾았고, 중환자실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정밀검사 등의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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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하게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던 김수용의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에 팬들 역시 적지 않게 걱정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갑작스럽게 활동을 중단한 개그우먼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해 연말 유방암 초기 판정을 받고 수술을 진행했으며, 그 과정에서 임파선 전이를 알고 항암 치료를 하게 됐다.
박미선은 지난 12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활동 중단 10개월 만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항암으로 인해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한 그는 “올해 딱 하나 하는 스케줄이 이거다. 내년은 또 어떻게 될지 어떤 것도 계획하고 살지 않으려고 한다. 물 흐르듯 좋은 게 생기면 하고, 쉬고, 이런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 이제는”이라고 회복에 집중할 것을 알렸다.
김수용과 박미선 모두 대중과 가까이서 소통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인물이다. 두 개그맨의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에 대해 팬들 역시 “김수용 오빠 무슨 일이에요, 별일 아니길 바랍니다”, “박미선 님 다시 활동 시작하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응원할게요”, “김수용 오빠 개그 얼른 다시 보고 싶어요” 등 응원을 보내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tvN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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