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사고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중인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가 교도관으로부터 수천만원의 뇌물을 요구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법무부가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지방교정청은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소망교도소 소속 교도관 A씨가 김 씨에게 3천만원 상당의 금전을 요구했다는 정황을 포착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김 씨에게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에 입소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며 그 대가로 금전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실제 돈을 주지는 않았고, 다른 교도관에게 이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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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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