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청 전경 |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올해 신규 사업인 산후회복지원금 신청 편의를 위해 '정부24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출산 후 외출이 어려운 산모와 가족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마련됐다.
기존에 지원금을 신청하려면 울주군보건소나 남부통합보건지소, 범서읍보건지소를 방문해야 했으나 이번 온라인 서비스 도입에 따라 정부24에서 필요한 구비서류만 첨부하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디지털 접근성이 낮거나 직접 상담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방문 신청도 병행한다.
출생아 수 11개월째 증가세 |
산후회복지원금은 올해 7월 3일 출생아부터 출생아 당 50만원(다태아는 50만원 배수)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부모 중 한명이 아이 출생일 1개월 전부터 울주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가정으로, 별도의 소득·자격 제한은 없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산후회복지원금 온라인 신청 서비스 도입으로 출산가정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출산 가정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계속해서 행정 절차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