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현 기자(=밀양)(shyun1898@naver.com)]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남해군에서 정례회를 열고 지방의회 발전과 상생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17일 남해군에서 제262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지방의회 간 협력 강화와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남해군의회가 주관했으며 경남 시·군의회 의장단을 비롯해 남해군수·남해군의회 의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협의회 주요 활동사항 보고·안건 심의·기타 토의 순으로 이어졌다.
▲허홍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는 모습.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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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토의에서는 '2025년도 협의회 운영실적'과 '2026년 주요업무계획(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으며 지방의회 공동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도 교환됐다.
허홍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 한 해 협의회는 지방의회 발전과 경남 시·군의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특히 농업인의 부담을 덜기 위한 무기질비료 지원 사업 건의안이 정부 추경예산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각 시·군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도 본예산 심의가 진행되는 만큼 집행 목적이 불분명하거나 효과가 불투명한 사업을 철저히 검토해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정례회 이후 참석자들은 남해군 주요 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청취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임성현 기자(=밀양)(shyun18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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