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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삼진식품' 오늘부터 수요예측...예상 공모가와 공모주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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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상 기자]
    국제뉴스

    삼진식품 공모주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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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진식품은 19~25일 기관투자가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한다. 총 200만주를 공모하며 공모가 희망범위는 6700~7600원이고 총 공모 규모는 약 134억~152억원으로 전망된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은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한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1953년 부산 영도 봉래시장에서 시작한 삼진식품은 70년 이상 대한민국 어묵 산업을 선도해온 대표 수산가공식품 업체다. 어묵을 단순한 전통 식재료에서 프리미엄 식품이자 K푸드 브랜드로 탈바꿈시키며 '어묵 산업의 브랜드화'라는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해왔다.

    삼진식품은 업계 최초로 '어묵 베이커리' 매장과 어묵 체험관을 운영하며, 고객에게 먹는 경험을 넘어 '브랜드 체험'이라는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가정간편식(HMR), 수산단백질 고영양 제품, 상온 어묵 등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을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지난 2022년 18억원에서 2023년 22억원, 지난해는 48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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