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사계절 프로그램 모습(사진=단양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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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단양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 1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된 치매 환자 대상 쉼터 프로그램 '기억의 사계절'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두 77회기에 걸쳐 운영되었으며,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유지와 사회적 교류 촉진을 목표로 추진됐다.
'기억의 사계절'은 노인 체조, 미술활동, 원예치료, 요리체험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신체 활동을 강화하고 창의적 능력을 발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치매 환자들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정서적 연결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오랜 기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분들 모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2026년에도 치매 환자와 보호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치매 환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단양군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 환자·가족 지원 강화 등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치매로부터 걱정 없는 안전한 단양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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