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락(樂) 운동회’ 함성, 포스터 및 큐알코드 사진=삼척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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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삼척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삼척시청년센터가 오는 11월 21일 대학로공원에서 '모여락(樂) 운동회'를 열고 청년·주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이번 행사는 대학생과 청년,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대학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축제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치어리딩팀 '파로스'의 공연으로 시작해, 1부 '모여락 운동회'에서는 선착순 200명이 4개 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도전 골든벨, 볼 바운딩, 신발 양궁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2부 '미리 크리스마스'에서는 시민 참여형 마술과 퍼포먼스, 풍선 마술이 이어지고, 케데헌(K-POP Demon Hunters)의 무대를 비롯해 K-POP, 영화 OST, 캐럴과 국악이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에는 각 센터와 지역 업체가 후원한 경품 추첨이 진행돼 풍성한 연말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성내동 도시재생 상인주민협의체와 함께 마련한 계절 간식 코너도 운영돼 참여자들이 무료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모여락 운동회가 대학로 상권을 중심으로 청년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 문화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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