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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19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에서 '민선8기 3년 공약 이행평가 종합보고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10월 개최된 각 분과회의를 통해 도출된 공약 과제의 이행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남은 기간의 완성 방향과 향후 미래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88개 공약과제는 ▶완료 12건 ▶이행 후 계속 추진 43건 ▶정상추진 32건 등 이행률 83.6%로 민선8기 3년차에서는 도시기반 정비, 생활 인프라 확충, 투자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거뒀다.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이전 확충사업이 지난달 완료됐고,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모충교 일대 환경정비(4월)와 미호강 생태공원 편의시설(6월) 방서교 음악분수대(10월)가 설치됐다.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지난 9월 착공돼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청주시청 신청사도 7월 착공해 2028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고질적 주차난 해소를 위해 권역별 주차장 확충사업도 활발히 추진돼 노상 8개소, 노외 6개소, 공한지 24개소 등 2168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사상 최대인 34조2884억원 규모의 대기업 및 유망기업의 지역 투자를 이끌어냈다.
오송 제3생명과학단지가 올해 국가산업단지로 최종 승인을 받으면서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타운(K-바이오스퀘어) 조성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반도체, 이차전지 등 차세대 산업과 연계해 청주국제공항 복합 거점도시로 성장할 오창 제4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도 본격화되고 있다.
공약사업과 연계된 대규모 국책사업인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건설, 청주법무시설 이전 등이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됐다.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는 최근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해 본격 추진 단계에 진입했다.
한편 민선8기 청주시 공약사업은 선정부터 이행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38명의 공약이행시민평가단이 직접 참여, 평가·점검 결과는 청주시청 누리집에 공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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