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경주시) 2025 글로벌 미래모빌리티 포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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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는 경상북도와 경주시, 경북도의회, 경주시의회, 경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해 모빌리티 기업인, 산업·학계 전문가,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 의제는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 & 연결과 자율의 시대'로, 전동화·AI·자율주행 등 미래차 핵심 기술과 정책 방향이 집중 논의됐다.
첫번째 특별강연은 이우성 현대자동차 전동화추진실 실장이 맡아 '현대자동차그룹의 전동화 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전동화 트렌드와 경북 부품기업의 경쟁력 확보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경북 제조 기반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환에 적극 대응한다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회가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공=경북도) 2025 글로벌 미래모빌리티 포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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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초청강연에서는 ▶정구민 국민대학교 교수의 '2025 모빌리티 산업과 정책 동향' ▶조용민 언바운드랩 대표의 '2026년의 AI, 모빌리티를 새롭게 정의하다' ▶유병용 Autonomous A2Z 부사장의 '글로벌 기업의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개발 사례' 등이 발표됐다.
강연자들은 전기차·SDV·도심항공교통(UAM)·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발전과 산업구조 변화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제시했다.
정책토론에서는 임규채 경북연구원 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전문가 5명과 함께 경북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전략 방향을 논의했다. 패널들은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AI 기반 미래차 생태계 조성과 지·산·학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사장 내 컨벤션홀에서는 지·산·학 연계 네트워킹을 위한 전시관도 운영됐다. 이곳에는 아우디 e-트론 테어다운 플랫폼,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UAM 등이 전시돼 최신 기술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주시는 외동 지역을 중심으로 구축 중인 e-모빌리티 R&D 단지를 기반으로 미래차 산업의 전략적 전환을 본격 추진 중이다. 시는 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 부품 생산 1등 산업도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공=경주시) 2025 글로벌 미래모빌리티 포럼, 환영사하는 송호준 부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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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이번 포럼이 단순한 학술행사가 아니라 산·학·연·관의 지속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산업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경북과 경주시가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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